‘소년, 주의’, BL 팬심 사로잡았다…글로벌 흥행
2026. 10.15(목) 14:19
소년, 주의
소년, 주의
소년, 주의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BL 드라마 ‘소년, 주의’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년, 주의’는 복잡한 일상을 살아가는 교사 장기우(류세일)와 학생 이현재(하정훈)를 중심으로, 위태로운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과 갈등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전작 ‘회색기류’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제작사 낙원맨션과 이손음 감독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촘촘한 감정선을 담아냈다.

지난 14일 공개된 5~6화에서는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관계의 선을 지키려는 기우와 이를 넘어서려는 현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지태까지 등장하며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한층 깊어졌다. 특히 현재에게 문을 열어주는 기우의 모습은 그의 감정에 변화가 찾아왔음을 암시하며,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키웠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 묘사는 시청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년, 주의’는 국내 BL 전문 플랫폼 헤븐리에서 공개 이후 3주 연속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라쿠텐에서도 3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 iQIYI(아이치이)에서는 TOP 3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는 26일에는 헤븐리 멤버십 상영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작품 공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팬 대면 이벤트인 만큼, 드라마를 응원해 온 팬들이 함께 작품의 여운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소년, 주의’는 오는 21일 최종화인 7~8화를 공개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헤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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