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천만 신화' 김용화 감독, '신과함께' 3편 귀환…2027년 크랭크인
2026. 10.20(화)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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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한국 영화 최초로 1·2편 연속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흥행 신화를 썼던 '신과함께' 시리즈가 세 번째 이야기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김용화 감독은 차기작으로 '신과함께-생과 사'의 연출을 확정하고, 오는 2027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본격적인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돌입했다. 앞서 1·2편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책임졌던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 역시 투자사 및 포스트 프로덕션 총괄로 합류해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1편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명)과 2편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 명)을 합쳐 국내에서만 2,600만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IP다. 대만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2위를 싹쓸이하고 북미, 호주, 홍콩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는 등 K-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새 지평을 열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신과함께-생과 사'는 이승을 떠나지 못한 영혼들이 머무는 미지의 공간 '구천(九天)'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망자의 죄를 묻는 7개의 지옥('죄와 벌')과 삼차사의 천 년 전 서사('인과 연')에 이어, 이번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멈춰 선 주인공 '솔이'가 끝내 부르지 못한 노래를 찾기 위해 아홉 개의 세계를 건너는 여정을 그린다.

덱스터는 VFX(시각특수효과)뿐만 아니라 DI(디지털 색보정), 사운드 디자인, 믹싱 등 후반 작업 전반을 도맡아 '올인원 스튜디오'로서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집약한다. 7개 지옥을 성공적으로 실사화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크린에 한 번도 구현된 적 없는 '구천'의 아홉 세계를 압도적인 스케일로 구현할 예정이다.

덱스터 김욱, 강종익 대표는 "'신과함께'는 기술력과 탄탄한 IP가 결합해 대중의 사랑을 이끌어낸 기념비적인 프로젝트"라며 "우리만이 완성할 수 있는 스토리와 비주얼로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할 수 있는 웰메이드 K-무비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덱스터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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