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영화 '시네도키, 뉴욕'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010년 1월 7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많은 영화팬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준 찰리 카우프만 감독의 신작 '시네도키, 뉴욕'의 예고편이 공개돼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시네도키, 뉴욕'은 붕괴직전의 삶을 아슬아슬하게 살고 있는 연극연출가 케이든의 다시 없을 일생일대의 프로젝트를 그린 이야기다.


딸과 함께 떠나버린 아내와 완전치 못한 새로운 관계들 속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까지 안고 사는 케이든의 삶을 '연극'이라는 장치를 통해 펼쳐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의 삶에 대한 상실감, 외로움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케이든의 의미있는 일에 대한 갈망의 경이로움을 미리 엿볼 수 있어 영화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열연과 함께 유수의 작품들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명품 여배우들인 사만다 모튼, 미셸 윌리엄스, 캐서린 키너, 에밀리 왓슨, 다이앤 위스트, 제니퍼 제이슨 리, 홉 데이브스 등이 빛나는 연기를 펼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찰리 카우프만의 깊이 있는 성찰과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시네도키, 뉴욕’은 이 오는 2010년 1월 7일 스크린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진경 기자 star@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