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악마 군대에 맞서 세상을 구하려는 단 한 명의 전사의 활약을 그린 '솔로몬 케인'이 어른들을 위한 팬터지 영화로 사랑받고 있다.


영화 '솔로몬 케인'은 젊은 층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팬터지 영화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와는 또 다른 지지층을 갖고 있다.


선과 악의 양면성을 지닌 솔로몬 케인은 한편에서는 전장의 영웅이라고 불리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살인을 저지르며 희열을 느끼는 인물.


자신의 부하도 장애물이 되면 망설임 없이 죽일 수 있는 냉혈한적인 면모는 정의를 위해 스스로 희생해야 했던 '해리포터'나 '나니아 연대기'의 주인공들과 사뭇 다르다.


예고편 심의를 두 차례나 받았을 만큼 리얼한 액션신은 화려한 색채로 무장한 팬터지 영화가 아닌 어둡고 비장한 톤으로 다크 팬터지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작가 로버트 E. 하워드의 동명원작소설을 바탕으로한 '솔로몬 케인'은 지난달 25일 개봉, 전 연령대의 지지를 골고루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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