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송승은 기자]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킥 애스:영웅의 탄생'(매튜 본 감독)의 피규어와 게임 출시가 확정돼 전세계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티드', '스파이더맨'의 원작자 마크 밀러의 신작이니만큼 피규어와 게임에 대한 관심은 그야말로 폭발적.


아쉽게도 국내에는 수입이 결정되지 않아 영화를 본 관객들의 국내 수입사에 출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피규어와 게임 출시는 '킥 애스:영웅의 탄생'의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19금 리얼 액션 신드롬을 일으키며 영화 마니아들이 급증, 젊은 관객층을 겨냥한 수퍼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스타일이 주목받으며 나타난 결과로 보여진다.


'킥 애스:영웅의 탄생' 피규어 크기는 약 15센티미터로 킥 애스와 힛 걸 세트로 구성됐다.


영화 속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온 듯 한 코스튬과 무기는 물론 살아있는 듯한 표정과 생동감 있는 포즈가 더해져 높은 품질로 피규어 마니아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국내서도 새로운 슈퍼히어로 힛 걸에 대한 남성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지는 만큼 출시를 기다리는 열기가 뜨겁다.


'킥 애스:영웅의 탄생' 피규어는 현재 미국의 피규어 전문사이트 메즈코(www.mezcotoyz.com)에서 예약 주문을 시작했다.


게임의 경우에는 일본 소니사의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 스테이션3'로 즐길 수 있는 게임 타이틀이 29일 미국에서 출시 예정이다.


영화와 동명으로 출시되는 이번 게임 타이틀은 캐릭터 등의 기본 설정을 영화에서 고스란히 차용해 제작했다.


플레이어는 킥 애스, 힛 걸, 빅 대디 중 1명을 선택, 총 8개 미션을 수행하며 영화 속 판타스틱 한 슈퍼히어로 액션을 만끽할 수 있다.


이미 영화 본편에서 FPS(First-Person Shooter: 1인칭 슈팅 게임)를 연상시키는 힛 걸의 액션신이 삽입되는 등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도 고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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