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혜정 인턴기자] 친구 고 박용하를 잃은 류시원의 일본 콘서트 현장이 방송을 탔다.


류시원은 콘서트에서 ‘이젠 붙잡기엔 늦어버린’ ‘그래야만 했니’같은 가사의 노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콘서트가 끝난 류시원을 만나 직접 인터뷰를 했다.


“공연 중 눈물을 보였는데 어떤 심정이였나”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말을 안해도 알 수 있잖아요”라며 말을 흐렸다.


끝으로 그는 “박용하 역시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열심히 했던 친구다. 분명히 행복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그는 이 일본 공연을 마친 뒤 지난 2일 귀국해 박용하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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