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의 이혼설이 다시 불거졌다.

황재균은 지난달 31일 대전에서 경기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다음 날인 9월 1일 새벽 6시 경까지 서울 강남 소재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점 SNS에 황재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면서 지연과 이혼설이 재점화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에 결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인 지난 6월 파경설에 휩싸였다.

한 라디오 방송에서 프로야구 중계진이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며 최근 경기에서 황재균이 부진한 이유를 언급한 게 발단이 됐다.

방송에서는 광고로 이 대화가 들리지 않았지만 유튜브 영상에서는 그대로 공개돼 파장을 일으켰고 지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이혼설을 부인했지만 남편 황제균과의 일상 영상을 올리던 유튜브 채널을 잠정 폐쇄 시켰다. 황재균 측은 이혼설에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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