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한승균 인턴기자] 장근석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는 KBS 2TV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인은아 극본, 홍석구 연출)에 주인공의 거리공연 모습이 나오는 등 최근 길거리 공연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버스킹 공연이란 명칭으로 불리우는 이 문화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관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공연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말이다.


버스킹 문화 하면 떠오르는 아이콘으로는 달콤한소금이 있다.


1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보컬 김정아와 여러 나라의 전통타악기들을 사용하여 색다른 리듬을 들려주는 김진영 그리고 기타, 피아노, 하모니카, 멜로디언 등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김진우 등이 속해있는 이 밴드는 실력파 버스킹 뮤지션으로 인정 받고 있다.


그들은 거리공연의 매력을 대중들과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버스킹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박하며 삶의 여유가 묻어나는 달콤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한편 달콤한소금은 오는 15일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과 23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음악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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