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정지윤 인턴기자] 길예르모 델 토로 작품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이 본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강한 인상을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2011년 여름, 공포 스릴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의 예고편은 음산하면서도 고풍스런 대저택으로 이사를 오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심상치 않은 섬뜩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더해 준다.


곧이어 대저택 안 지하실의 모습이 비치고 샐리 역의 베일리 매디슨은 "우린 널 기다렸어", "우리... 좀 풀어줘"라는 어둠 속 존재의 섬뜩한 속삭임을 듣게 된다.


다가오는 어둠 속 존재에 의해 공포에 떨고 있는 베일리 매디슨의 모습과 그런 그녀에게 "그냥 악몽을 꾼 거야"라고 말하는 아빠 가이 피어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있어주는 케이티 홈즈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닥칠 어둠 속 존재와의 숨 막히는 접전을 예고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조용한 이불 속에서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베일리 매디슨의 모습 뒤로 이어지는 섬뜩한 비명소리는 그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영화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은 본 예고편의 공개로 스릴러를 기다려온 관객들을 자극하며 오는 8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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