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전소희 기자] 중화권 무술배우 전쯔단(견자단)이 해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8일 전쯔단은 이탈리아 모 남성복 브랜드가 상하이에서 주최한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은 중화권 언론을 통해 전쯔단이 영화 ‘삼국지:명장관우’로 영국의 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웠다.


전쯔단은 “수상은 물론 기쁜 일이다. 하지만 매 작품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감격보다 모든 작품이 이렇게 성공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쯔단은 현재 촬영중인 2012 신년 영화 ‘팔성보희’에서 그동안 보여왔던 영웅스러운 이미지 대신할 색다른 변신을 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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