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액션 코미디 영화 '쟈니 잉글리쉬2: 네버다이'(감독 올리버 파커)가 웃음폭탄 베스트신을 공개했다.

극 중 쟈니는 영구 최고의 첩보 기관인 MI7의 긴급회의에서 근엄한 시간 임에도 의자를 자신의 짧은 다리 길이에 맞춰 조정하다가 조절 나사가 그대로 빠져 버리는 등 몸개그를 펼친다.

덕분에 의자는 자유자재로 높이가 조절되고 영국수상을 바로 옆에 둔 쟈니는 특유의 표정으로 회의에 천연덕스럽게 참여하며 황당스러운 웃음을 선사한다.

또 그는 암살범을 저지하기 위한 1차 임무를 완수하지만 어이없는 실수로 단서를 잃어버리게 되고, MI7의 국장인 페가수스의 어머니를 단서를 빼간 할머니로 오해해 목 조르기, 업어치기, 쟁반으로 머리 때리기 등을 감행해 웃음을 전달한다.

더불어 영중회담이 비밀리에 시작된 영화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다시 한 번 슬랩스틱의 황제 로완 앳킨슨만이 가능한 최고의 몸개그를 확인할 수 있다.

그는 환상적인 몸개그와 특유의 무표정한 안면근육으로 기상천외하게 소화하며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최고의 슬랩스틱 연기를 뽐내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한편 슬랩스틱 코미디의 황제 로완 앳킨슨의 몸개그를 마음껏 확인할 수 있는 '쟈니 잉글리쉬2: 네버다이'는 오는 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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