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전 세계 최초 3D 뮤지컬 실황 '모차르트 락 오페라'가 15일 예매 오픈을 시작하며 첫 선을 보인다.

3D라는 신기술이 탄생시킨 이 작품은 프랑스 현지 공연실황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 스크린에서 상영하는 신개념 문화컨텐츠로, 대한민국 뮤지컬 팬들과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뮤지컬 명제작자로 정평이 나있는 알베르 코엔(Alber Cohen)과 도브 아티(Dove Attie) 듀오가 프로듀싱한 오리지널 뮤지컬을 국내 3D 기술을 활용, 현지 실황을 그대로 촬영한 작품이다.

또 이는 단순한 공연관람에서 벗어나 배우들의 미세한 표정연기, 땀방울 하나까지 느껴질 정도의 실감나는 무대를 경험하게 해주는 최첨단 문화프로젝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클래식 음악에 흥겨운 비트의 락과 팝 음악이 더해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친숙하게 작품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해 역대 모차르트와는 다른 차별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4500여명을 수용한 초대형 스케일의 무대와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무대연출이 더해져 관객이 바로 무대 앞에서 관람하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예술가로서의 야망으로 늘 관심의 대상이 되는 천재음악가 모차르트(미켈란젤로 로콩테)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뿐만 아니라, 사랑보다 더 치열했던 살리에리(플로렌 모스)와의 예술적 승부를 함께 그리고 있어 보다 극적이고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한편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서울, 경기, 부산, 울산, 대구, 충청 지역의 상영관을 중심으로 예매를 전격 오픈, 대중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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