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민경미 기자] ‘공주님을 위한 컴퓨터방’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공주님을 위한 컴퓨터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등장했다.

‘공주님을 위한 컴퓨터방’ 게시물을 살펴보면 제목 그대로 동화 속에 나올법한 공주님의 방이 등장한다.

‘공주님을 위한 컴퓨터방’ 벽지는 온통 분홍색이다. 여기에 책상과 의자 등 가구는 물론 컴퓨터까지 분홍색으로 장식돼 사랑스럽고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의 대형 분홍색 리본은 압권이다. 검정색의 무표정한 컴퓨터 모니터에 화사한 분홍 리본과 분홍색 꽃들을 달아놓으니 정말 공주님만을 위한 컴퓨터로 재탄생한 것 같다.

‘공주님을 위한 컴퓨터 방’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홍 리본 덕분에 검정색 PC가 ‘공주님을 위한 PC’로 변신했다” “공주님을 위한 컴퓨터 방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공주님을 위한 컴퓨터 방, 정신 사나워” 등의 반대 의견을 내며 거부반응하는 누리꾼들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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