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할리우드 최초의 19금 성인동화 '헨젤과 그레텔:마녀사냥꾼(감독 토미 위르콜라 이하 헨젤과 그레텔)'이 이번주 개봉 외화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예매율 기준에 따르면 '헨젤과 그레텔'은 전체 5위에 올랐다. 굳건한 선두를 지키고 있는 '7번방의 선물'과 '베를린'을 비롯해 지난주 개봉한 외화 '다이하드 굿데이 투 다이' 그리고 이번주 개봉작 로맨틱 코미디 '남자사용설명서'의 뒤를 잇고 있다.

특히 연인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가 사랑받는 발렌타인 데이 주간에 19금 성인동화인 '헨젤과 그레텔'이 관심을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헨젤과 그레텔'은 CG를 최대한 배제하고, 실제 촬영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판타지 월드를 완성해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한 독특한 세계를 선보인다.

또한 동화 소재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화끈하고, 음산하며 심지어 섹시한 완벽한 성인용 오락 영화라는 점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헨젤과 그레텔'은 평범한 발렌타인 데이에 식상한 커플들은 물론 로맨틱 코미디라면 이가 갈리는 솔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액션스타 제레미 레너와 액션 블록버스터가 사랑한 여배우 젬마 애터튼의 화끈한 액션과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섹시함은 차가워진 성인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버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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