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에는 북한 테러리스트만 있는게 아니다.

북미 지역에서 1억 3000만 달러가 넘는 흥행수익을 올리고 있는 '백악관 최후의 날(감독 안톤 후쿠아, 배급 씨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열연한 명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악관 최후의 날'은 북한 출신 테러리스트들이 백악관을 함락시키고 미국 대통령을 인질로 잡아 전 세계를 전쟁 위기에 몰아 넣는 상황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이 작품에는 명배우들의 열연이 눈에 띈다. '300'에서 짐승남의 포스를 과시한 제라드 버틀러를 비롯해 '다크나이트' 시리즈에서 열연한 모건 프리먼과 아론 에크하트 등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제라드 버틀러는 극중 경호요원 역으로 백악관을 점령한 테러리스트들에 맞서는 인물이다. 다양한 액션 영화에서 열연해온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 연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아론 에크하트와 모건 프리먼은 각각 대통령과 하원의원으로 등장해 사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실제 상황을 연상시키는 열연은 몰입감과 긴장감을 불러올 예정이다.

최근의 국제정세와 맞아떨어지는 설정과 명배우들의 열연, 화끈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백악관 최후의 날'은 다음달 5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씨너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