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다니엘 헤니는 영화 ‘상하이 콜링’(감독 다니엘 시아)으로 한국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4일 ‘상하이 콜링’이 한국에서 개봉됐다. 이는 다니엘 헤니의 할리우드 첫 로맨스 주연작이며,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작 중 유일한 로맨스 영화이기도 하다.

지난주 공개된 ‘상하이 콜링’ 예고편에서는 아름다운 상하이를 배경으로 다니엘 헤니와 엘리자 쿠프의 아름다운 로맨스가 펼쳐져 이목을 끌었으며, 중국 개봉 당시 역대 상하이 관련 영화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영화로 선정돼 극찬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다니엘 헤니는 이 영화를 통해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미국에 이어 개봉되는 한국에서 그는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하이 콜링’은 뉴욕에서 승승장구하던 동양계 변호사 샘(다니엘 헤니)이 갑자기 상하이로 발령받게 되고, 그곳에서 아만자(엘리자 쿠프)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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