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감독 마크 웹)이 일렉트로 포스터와 배틀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거미줄로도 통하지 않는 역대급 악당 일렉트로가 강력한 비주얼을 드러내며 자신의 능력을 상징하는 전기를 내뿜고 있다.

"영웅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일렉트로의 대사는 스파이더맨에게 닥칠 위험을 예고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공개된 배틀 모션 포스터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로 스파이더맨 특유의 리드미컬한 매력을 담아내 감탄을 자아낸다.

모션 포스터의 마지막 장면에는 상공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스파이더맨이 강렬한 전기를 뿜어내는 일렉트로와 팽팽하게 대치 중인 모습을 담은 배틀 포스터가 등장해 두 캐릭터 사이에 벌어지는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제이미 폭스, 데인 드한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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