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중화권 배우 겸 가수 구쥐지(고거기, 42)가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귀쥐지는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4살 연상의 매니저이자 연인 천잉쉐(진영설)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현지 매체를 통해 귀쥐지와 천잉쉐가 이미 지난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14일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구쥐지와 천잉쉐의 결혼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두 사람이 함께 홍콩에서 열린 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직접 투자한 베이커리 오픈 행사에 참석한 두 사람은 이날 현장에서 합환주를 마시고 이마에 입을 맞추는 등 뜨거운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구쥐지와 천잉쉐는 90년대 초 음반사에서 만나 1995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천잉쉐가 구쥐지의 매니저를 맡으면서 20여 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구쥐지는 홍콩 출신의 배우 겸 가수로 드라마 ‘안개비연가’ ‘황제의 딸3’ 영화 ‘친니친니’ ‘야만비급’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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