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지옥화’를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지옥화’ (감독 이상우ㆍ제작 이상우필름)는 IPTV 동시개봉 서비스를 시작한다.

IPTV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케이블 TV, 위성, 온라인, 모바일 등 각종 플랫폼에서 동시 서비스가 시작돼 극장이 아닌 장소에서 영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지옥화’는 ‘바비’ ‘엄마는 창녀다’ ‘아버지는 개다’ ‘비상구’ 등 우리 사회에서 주변부로 밀려난 인물들을 묘사해 해외 유수 영화제로 호평을 받은 이상우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신도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절에서 쫓겨나 방황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필리핀으로 도피하여 겪게 된 파계승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 34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제10회 ‘홍콩 아시아 영화제’, 제12회 ‘인도 시네판 영화제’ 등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지옥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