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연 인턴기자] '기타와 핫팬츠' 걸그룹 멤버 한승연- 정윤혜가 배우 한가림과 함께 팀을 결성했다.

배우 한가림이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기타와 핫팬츠'(극본 류문상·연출 박상훈)에서 한승연과 정윤혜와 함께 걸그룹 '팅커벨'의 마지막 멤버로 낙점됐다.

한가림은 케이블TV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와 '막돼먹은 영애씨'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통통 튀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배우로 데뷔하기 전 걸그룹을 준비한 경험이 있는 한가림은 극 중 걸그룹의 멤버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소화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드라마 페스티벌'은 경쟁력 있는 젊은 감독과 신인, 기성 작가의 만남을 통해 실험적인 9편의 단막극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MBC드라마 페스티벌'의 일곱 번째 이야기 '기타와 핫팬츠'는 과거에 갇혀 지내던 기타리스트 태주 (김다현)와 현재 상황을 돌파하고픈 아이돌 안나(한승연)의 이야기를 다룬 음악 드라마다. 23일 밤 12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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