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연 인턴기자] 배우 이유리가 '기타와 핫팬츠'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종영 후 각종 예능과 CF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리가 '상암 MBC' 라디오부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유리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방보리'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상훈PD와의 인연으로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기타와 핫팬츠'(극본 류문상·연출 박상훈)에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그는 새롭게 MC를 맞게 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첫 녹화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도 박상훈 PD와의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이유리는 극 중 DJ 역할을 맡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태주(김다현)와 안나(한승연)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했다.

이 후 이유리는 아이엠비씨와의 인터뷰에서 "감독님 입봉작이어서 '제가 출연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있을지 여쭤봤고 DJ 역할을 맡게 됐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어 "'걸그룹과 락커의 만남'이라는 내용이 신선했다"며 "박상훈PD는 워낙 유쾌한 걸 좋아하는 분이다"라고 덧붙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이유리는 "박상훈PD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감독님이 되셨으면 좋겠다" 라며 연출을 맡은 박상훈PD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유리의 특별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기타와 핫팬츠'는 과거에 갇혔던 기타리스트 태주(김다현)와 현재를 돌파하고픈 아이돌 안나(한승연)의 좌충우돌 음악 드라마로 23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아이엠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