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개막작으로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를 선정했다.

영화제 프로그래머 강민하는 지난 달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립, 생존 경쟁, 자연재해 속에 살아가는 공룡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다른 존재에 대한 이해의 존중을 알게 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진정한 용서와 화합, 협력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라고 개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가 자연과 동물, 인간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지향하는 영화제의 가치관과 메시지가 부합한다는 것이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가슴으로 웃고 울 수 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는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티라노사우르스인 주인공 미르와 그의 친구인 훌쩍훌쩍, 키라리 등 다양한 공룡 캐릭터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한 때의 모습을 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2편을 예고한다. 더 귀엽고 사랑스러워진 공룡 캐릭터 미르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코믹 요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한중일 3개국 개봉을 확정한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는 올 7월 개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