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무속인 박미령이 화제다.

박미령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미령은 과거 하이틴 잡지 '여고시대'의 표지모델로 데뷔, 빼어난 미모로 큰 인기를 얻었다.

KBS '젊음의 행진' MC를 맡으며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박미령은, 청춘영화 '날개 달린 녀석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연기에도 도전했다.

활동 당시 박미령은 각종 CF 섭렵은 물론, 여고생 최초로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21살 돌연 결혼 발표를 하며 잠적한 박미령은 20대 후반 신병을 앓았고, 무속인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박미령은 신당을 운영하며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