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나의 빅사이즈 남사친'이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180kg 몸무게를 가진 '빅(Big)' 남자와 그의 아름다운 트레이너 사이의 황당하고도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나의 빅사이즈 남사친'(원제: A Big Love Story, 감독 라이언 세이지)이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두 남녀의 행복이 느껴지는 환한 미소와 그들을 비춰주는 밝은 배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의 "뚱뚱하면 썸타도 안되나요?"라는 문구에서 보여주는 두 남녀의 '썸'이 과연 연인으로 발전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각종 영화제 수상 및 "진부했던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새 생명을 불어넣다"라는 할리우드 리포트의 리뷰는 극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나의 빅사이즈 남사친'은 과거에는 잘나가던 대학 풋볼 선수였지만 은퇴한 뒤 최저 임금을 받고 살아가는 뚱뚱한 그냥 그런 한심한 남자 샘(라이언 세이지)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다니기 시작한 헬스장에서 만난 자신의 아름다운 트레이너 캐시(질리안 리)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뉴포트비치영화제' '맨해튼영화제' '비벌리힐스영화제' 등 세계 각종 영화제에서 영화제작, 최우수 코미디, 관객 상등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나의 빅사이즈 남사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