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우리집 꿀단지'에서 최명길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연출 김명욱) 마지막회에서는 배국희(최명길)가 간암 투병 중 가족들 품에서 눈을 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국희는 병원에서 퇴원을 한 후 온가족과 함꼐 모여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배국희는 최정기(이영하), 오봄(송지은), 최아란(서이안)과 함께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다. 네 사람은 함께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첨벙거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모래사장 위에 자리를 잡은 배국희는 피곤한 기색을 보였고, 이후 배국희는 최정기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 배국희는 오봄과 최아란에게 "엄마 옆에 있어라"고 말했고, 가족들 곁에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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