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10대들의 잔혹한 이야기가 관객을 찾는다.

일본 영화 '비밀결사:라이치 히카리 클럽'(감독 나이토 에이스케)이 27일 IPTV 및 디지털 케이블 등을 통해 최초 개봉됐다.

'비밀결사:라이치 히카리 클럽'은 일본 화제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영원한 아름다움을 꿈꾸며 추악한 어른이 되는 것을 부정하는 9명의 소년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어긋난 세상을 그린 잔혹 판타지다.

일본 20대 라이징 스타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히카리 클럽 멤버로는 '장난스런 키스'의 후루카와 유우키, 미즈하라 키코의 연인으로도 알려진 '퍼즐'의 노무라 슈헤이를 비롯해 '니체선생님'에서 훈남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한 마미야 쇼타로, 애니메이션 실사판 '디지몬 어드벤처 트라이' 시리즈의 이케다 준야 등이 열연했다. 또 클럽의 분쟁을 야기시키는 미소녀 역은 패션 모델 출신 배우 나카죠 아야미가 맡았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비밀결사:라이치 히카리 클럽'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