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초미니 히어로가 탄생했다.

초미니 히어로의 세균 소탕 작전을 그린 에듀메이션 '리틀메딕:몸속탐험대'(감독 피터 클라릿지) 메인 포스터가 7일 공개됐다.

'리틀메딕:몸속 탐험대'는 호기심 가득한 12세 소년 나노가 악당으로부터 조종당하는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초소형 캡슐을 타고 할아버지 몸 속으로 들어가 바이러스 로봇을 퇴치하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돋보기로 확대된 초미니 히어로 나노와 여자친구 릴리, 말하는 토끼 라펠의 모습이 담겼다. 또 인체의 커다란 실루엣이 배경을 장식하며 흥미진진한 모험 세계를 예고했다.

영화는 독일의 저명한 의학자 디트리히 그뢰네마이어의 과학 동화 '나노의 인체 탐험'을 원작으로 했다.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춘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세균 로봇을 잡기 위해 신체 기관을 돌아다니며 벌이는 활약상을 통해 인체에 대한 교육까지 겸비한 에듀메이션으로 눈길을 끈다. 11월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리틀메딕:몸속탐험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