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에릭 웨스턴 감독의 신작이 관객을 찾는다.

영화 '컴 아웃 파이팅'(감독 에릭 웨스턴)이 22일 개봉됐다.

'컴 아웃 파이팅'은 도박과 술에 의존하며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던 주인공 프레디가 어느 날 강한 주먹을 가진 남자 재즈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프레디는 도박으로 많은 돈을 따게 되지만 내기 싸움에 도리어 모든 돈을 잃고, 술과 방황을 지내던 그때 자신에게 시비를 걸던 상대방을 가볍게 누른 재즈의 싸움실력에 반한다. 그는 싸움을 주선할테니 꼭 이겨달라며 내기 싸움에 나가달라고 부탁했고 누구보다 승리를 확신하는 프레디에 누나 지아는 현실을 알려주지만 그는 듣지 않고, 프레디의 유일한 싸움꾼 재즈 또한 쉽게 싸우려 하지 않는다.

암흑 세계 세력이 점점 그들의 숨통을 조여오고, 결국 다가온 마지막 결투를 그린다.

현실적인 파이터들의 액션, 뒷세계 등을 그린 '컴 아웃 파이팅'은 미국인이 아닌 베트남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베트남전을 실감나게 그려 화제를 모았던 전쟁 영화 '트라이앵글'을 연출한 에릭 웨스턴 감독의 최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컴 아웃 파이팅'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