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영화 ‘분노의 위치 헌터’의 긴장감 가득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분노의 위치 헌터’(감독 스와미 M. 칸단) 측이 11일 영화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분노의 위치 헌터’는 기자가 꿈인 레이첼(알리 포크너)이 수백 년 전 한 마을에서 벌어진 맥각병 중독 사건에 흥미를 느끼고 기사를 쓰기 위해 그 마을에 생활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주인공 레이첼이 마을의 숨겨진 비밀에 다가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영상 속에서는 스산한 마을의 배경과 사운드가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어 마을에서는 이상현상이 발생하고 레이첼은 목숨을 위협받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됐다. 여기에 “그 마을에 갇히는 순간, 모든 것이 공포로 물든다”는 카피가 더해져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특히 레이첼을 주변으로 환영처럼 보여 지는 안개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레이첼 주변의 조용한 시골 마을 주민들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불안감을 조성했다. 11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분노의 위치 헌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