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영화 ‘암살교실: 졸업편’의 괴물 선생 살선생의 정체가 베일을 벗었다.

‘암살교실: 졸업편’(감독 하스미 에이치로) 측이 20일 살선생의 과거가 담긴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에서는 살선생의 과거를 암시하는 장면들이 담겨 있어 기대를 모았다. 살선생이 어떻게 초생물 괴물이 되었는지 베일에 싸인 그의 정체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어 그룹 카라 출신의 배우 강지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지영은 비장한 표정으로 바추카포를 들고 걸어가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영화에서 펼칠 그의 활약은 물론 앞으로 벌어질 액션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암살교실: 졸업편’은 정체불명의 문어 모양 괴물 선생과 낙오자 취급을 받는 3-E반 학생들의 좌충우돌 암살 이야기를 담은 액션 코미디 영화다. 이번 졸업 편에서는 살선생 암살 대작전을 담은 전편과는 달리 살선생을 살리기 위해 제자들이 펼치는 활약을 위주로 내용이 전개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암살교실: 졸업편’은 4월 중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영화 ‘암살교실: 졸업편’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