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영화 ‘더 호드’가 잔혹한 살육 현장을 예고했다.

‘더 호드’(감독 자레드 콘) 측이 20일 괴물들과의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호드’는 흉측한 괴물로 변해버린 돌연변이 인간들의 광기 어린 인간 사냥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전 해군 특수부대 요원의 치열한 혈투를 그린 액션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 에서는 존(폴 로간)이 핏빛으로 물든 섬뜩한 길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그는 한 손에는 피 묻은 장검을, 다른 한 손에는 활을 든 채로 굳은 표정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그를 에워싸고 있는 망령들의 손과 어둠 속에 숨어있는 기괴한 생명체가 포착됐다. 존을 둘러싼 돌연변이들이 극중 존이 겪을 위기를 예상케 했다. 여기에 ‘잔혹한 사냥이 시작된다’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 속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는 27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더 호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