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인류와의 공존을 깨려는 뱀파이어들과 이를 막으려는 인간 사이의 전쟁이 시작된다.

판타지 액션 스릴러 '나이트 워치맨'(감독 에밀리 벨리비스) 메인 포스터가 7일 공개됐다.

'나이트 워치맨'은 인류와의 오랜 공존을 깨고 인간을 지배하려는 뱀파이어들과 이를 막으려는 인간 사이의 전쟁을 그린 판타지 액션 스릴러 영화다. 모스크바의 평범한 택배 배달원 파샤가 우연히 유명 가수 다나를 만나 그를 도우려다 이종족의 존재와 다나의 정체, 그리고 자신이 수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연방경호국을 도와 타락한 자들과 벌이게 되는 전쟁을 그렸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일식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포스터 좌측, 총을 들고 서 있는 여주인공 다나는 가죽 소재의 올블랙 패션과 미스터리한 표정으로 시크함을 더한다. 포스터 정중앙에서 거대한 머신건을 들고 여유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는 이는 연방경호국 D부서의 수장 이고르다. "한놈도 남김없이 다 쓸어버린다"는 카피문구와 어울리는 포즈다.

마지막으로 포스터 우측 주인공 파샤는 인류의 수호자 다운 자태를 뽐낸다. '나이트 워치맨'은 6월 15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나이트 워치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