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MBC 측이 ‘리얼스토리 눈’ 폐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MBC 측은 21일 티브이데일리에 “‘리얼스토리 눈’ 폐지가 확정은 아니다. 외주제작사와 만들고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제작사 측과 협의 후 폐지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 빠르면 내일 오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리얼스토리 눈’은 21일 방송되는 717회를 끝으로 폐지 된다고 알려졌다. 이에 MBC 측은 “확정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힌 것.

‘리얼스토리 눈’은 현재 CP의 막말과 갑질 계약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다. 한국독립PD협회 지난 19일 외주 제작사들이 본사 담당자로부터 폭언과 성희롱을 비롯한 갑질에 시달렸다고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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