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지상파와 케이블TV가 다양한 특선 영화를 편성했다.

추석 연휴의 끝자락인 7일에는 영화 '검사외전'부터 '라라랜드' '타이타닉' 등 다양한 소재의 영화들이 안방을 찾는다.


▶SBS 17:40 '검사외전'

'검사외전'은 이일형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을 담은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이 검사 변재욱 역할을, 강동원이 사기꾼 한치원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POINT : 황정민X강동원, 이 '브로맨스' 끌린다


▶채널CGV 19:30 '덕혜옹주'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손예진 박해일 윤제문 라미란 등 황금 배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POINT : 덕혜옹주 역의 손예진, 상상 이상의 감동


▶채널CGV 22:00 '하트 오브 더 씨'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의 모티브가 된 포경선 에식스호의 조난사건 실화를 다룬 해양 재난 블록버스터로, 망망대해에서 폭풍우, 배고픔, 절망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친 선원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POINT : 크리스 햄스워드, 혹독한 체중감량으로 완성한 생존기


▶MBC 22:00 '라라랜드'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미국 배우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이 각각 배우 지망생, 재즈 피아니스트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POINT : 엠마 스톤X라이언 고슬링의 '케미', 그리고 음악


▶EBS 22:55 '타이타닉'

신분과 격차를 넘어선 두 남녀의 아름답고 영원한 러브스토리를 전설의 타이타닉 침몰 재난 사건과 결합시키며 초월적 사랑, 인간의 교만과 운명, 자연의 위력 등 다양한 주제를 그려낸 영화다.

POINT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X케이트 윈슬렛, 찬란하디 찬란한 '리즈 시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해당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