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영원한 액션스타 멜 깁슨이 돌아온다.

영화 '블러드 파더'(감독 장 프랑소아 리세) 티저 포스터가 10일 공개됐다.

피터 그리그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블러드 파더'는 교도소를 들락거리며 가족에게 소홀했던 아버지가 도망자 신세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스릴러다.

시각적 미학과 극적 연출력으로 호평받은 '어썰트13'의 장 프랑소아 리세 감독이 10년만에 할리우드에 돌아와 멜 깁슨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덥수룩한 수염을 지닌 멜 깁슨의 강인한 모습이 담겼다. 위기에 빠진 딸을 구하기 위한 아빠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멜 깁슨은 딸을 위해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 24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블러드 파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