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가왕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르수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임진모 조용필이 참석 하고 있다.

올 초부터 데뷔 50주년 프로젝트 'Thanks To You'(땡스 투 유)를 진행 중인 조용필은 이날 취재진을 상대로 50년의 음악 여정과 최근 13년 만에 다시 평양을 찾아 공연 했던 소회 등을 밝혔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히트한 뒤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국민적 스타 탄생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의 시작을 알린다. 투어는 상반기 대구, 광주, 의정부, 제주 등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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