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새' 아오이 유우, 파격 로맨스 담긴 예고편 공개
2018. 06.11(월) 10:22
이름없는 새 아오이 유우
이름없는 새 아오이 유우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배우 아오이 유우가 영화 '이름없는 새'에서 파격적인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름없는 새'(감독 시라이시 카즈야) 측은 11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름없는 새'는 누마타 마호카루의 소설 '그녀가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는 새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8년 전 헤어진 남자를 잊지 못한 채 자신을 사랑하는 혐오스러운 남자 진지(아베 사다오)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여자 토와코(아오이 유우)가 새로운 남자에게 빠지게 되면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비밀을 그려낸 작품이다.

예고편은 진지로부터 도망치는 토와코와 그를 뒤쫓는 진지의 모습으로 시작돼 흥미를 자아낸다. 토와코가 세 명의 남자들을 대하는 상반된 태도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토와코는 자신을 지극히 사랑하는 동거인 진지게 물을 끼얹을 만큼 단호한 모습을 보이지만, 미즈시마(마츠자카 토리)에게는 상기된 표정으로 끈적한 눈빛을 주고받아 그들 사이에 어떤 미스터리한 사건을 벌어질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여기에 토와코가 여전히 그리워하는 쿠로사키(타케노우치 유타카)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전달하는 형사가 등장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이번 예고편은 청소년 관람불가 예고편인만큼, 배우 아오이 유우와 마츠자카 토리, 그리고 아오이 유우와 타케노우치 유타카의 파격적인 러브신 또한 담겼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아오이 유우의 새로운 변신이 예고돼 더욱 기대를 높인다.

또한 토와코의 사랑을 받는 두 남자는 여느 로맨스 영화에서는 보기 어려운 '나쁜 남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토와코의 새 연인인 미즈시마는 여성을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상대로만 생각하는 인물로, 가정이 있는 유부남임에도 잘생긴 외모와 유려한 말솜씨로 토와코를 유혹한다. 또한 토와코의 옛 연인 쿠로사키(타케노우치 유타카)는 여성을 자신의 출세를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파렴치한 남자로 그려진다. 영화는 이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한 여자와 세 남자를 중심으로 로맨스 장르와 스릴러 장르를 오가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1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이름없는 새'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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