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나비잠'에서 배우 김재욱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나비잠'(감독 정재은·제작 영화사 조아) 측은 28일 김재욱의 스틸을 공개했다.

'나비잠'은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나카야마 미호)가 우연히 만난 작가 지망생 찬해(김재욱)와 마지막 소설을 함께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다.

스틸에는 김재욱이 극 중 료코의 서재를 정리하며 책을 소중하게 들여다보는 장면이 담겨 있다. 김재욱은 섬세한 손길부터 의자에 앉아 나른한 퇴폐미를 발산하며 생각에 빠진 모습까지,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또한 김재욱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연인을 바라보는 찬해의 모습으로 영화에서 선보일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얼굴에 잔뜩 먼지를 묻히고 수건을 두른 채 멍하니 한 곳을 응시하는 김재욱의 모습은 그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재욱은 편안한 모습은 물론, 섹시한 모습과 정갈한 헤어스타일로 표현한 지적인 매력까지 발산하며 설렘을 유발한다. 다음 달 6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나비잠'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