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감독 필 존스턴 리치 무어 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하 ‘주먹왕 랄프2’)는 주말 기간 1453개 스크린에서 62만79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관객을 포함한 ‘주먹왕 랄프2’의 누적 관객수는 75만8383명이다.

특히 ‘주먹왕 랄프2’는 ‘인사이드 아웃’ ‘주토피아’를 뛰어넘는 첫 주 스코어를 기록했다.

‘주먹왕 랄프2’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주말 기간 1123개 관에서 48만1949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주말 관객을 포함해 ‘아쿠아맨’의 누적 관객수는 454만4425명이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주말 기간 708개 관에서 17만6091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61만402명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지난 주말 4위였던 ‘보헤미안 랩소디’는 다시 한 번 반등에 성공해 영화 ‘PMC: 더 벙커’를 누르고 3위에 올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 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주말 기간 741개 관에서 14만7989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떨어졌다. ‘PMC: 더 벙커’의 누적 관객수는 160만7699명을 기록 중이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 액션 영화다.

영화 ‘범블비’(감독 트래비스 나이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주말 기간 678개 관에서 12만9439 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149만101명을 기록 중이다. ‘범블비’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그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려는 추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초대형 스펙터클을 그린 영화다.

뒤를 이어 영화 ‘언니’는 7위, 영화 ‘스윙키즈’는 8위,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9위,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는 10위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그래픽=신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