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사바하’가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감독 장재현 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14만499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33만6682명이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은 8만23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극한직업’의 누적 관객수는 1493만9073명을 기록 중이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영화 ‘증인’(감독 이한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7만76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증인’의 누적 관객수는 110만6231명이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신데렐라: 마법 반지의 비밀’(감독 린 사우더랜드 배급 예지림엔터테인먼트)은 1만5342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날 대비 3 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신데렐라: 마법 반지의 비밀’은 전세계가 사랑한 세기의 동화를 재해석한 이야기로 주문에 걸린 왕자를 구하기 위해 신데렐라가 친구들과 함께 마법 세계에 들어가 모험을 펼치는 애니메이션이다.

4DX로 재개봉한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1만353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영화 ‘알리타:배틀 엔젤’은 6위, 영화 ‘콜드 체이싱’은 7위,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8위,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3’는 9위,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10위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사바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