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천만 관객을 견인한 ‘극한직업’의 찰떡 같은 카메오 배우들은 누구일까.

6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신들의 전쟁’ 코너에서는 다양한 영화 속 카메오 열전이 공개됐다.

영화 ‘극한직업’은 이병헌 감독의 작품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했다. 영화 속 주연 배우들을 가뿐하게 넘긴 미친 존재감 카메오는 누구일까.

바로 악역으로 분한 신하균, 오정세다. 극한 형사들의 수사 본능을 자극한 악의 축이었던 이 두 사람은 다양한 대사를 속사포로 ‘맛깔스럽게’ 소화해내며 조연이라는 오해까지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들은 명백히 특별출연이었다는 후문이다.

신하균은 영화 ‘도둑들’ 오프닝과 엔딩에도 카메오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런 그가 ‘극한직업’에서 귀여움과 잔혹함을 오가며 팬모몰이에 나섰다.

이밖에 ‘아이엠마더’, ‘노무현과 바보들’, ‘다시, 봄’, ‘크게 될 놈’, ‘악질경찰’, ‘감시자들’, ‘항거: 유관순 이야기’, ‘돈’, ‘어쩌다 결혼’의 줄거리와 출연 배우 면면이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