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역대급 흥행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지난 시리즈의 성적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뽀로로 극장판’의 다섯 번째 시리즈로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뽀로로와 친구들이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개봉 첫 주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흥행세 속에서도 꿋꿋하게 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산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줬다. 이어진 개봉 2주차에는 어린이 날 연휴에만 23만 관객을 동원해 ‘명탐정 피카츄’ ‘어글리 돌’ 등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해 뽀통령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개봉 3주차에도 뜨거운 입소문을 바탕으로 꾸준히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개봉 18일 차인 지난 12일 누적 관객수 72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네 번째 시리즈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이 개봉 19일 만에 7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한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에 이번 시리즈가 ‘뽀로로 극장판’의 흥행 역사를 새로이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