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암수살인'이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19일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OCN에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제작 필름295)이 편성됐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이다.

지난해 개봉 전 '암수살인'의 모티브가 된 실제 범죄 피해자 유족 측이 영화상영금지 등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곧 유족 측은 영화 제작사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소송을 취하했다.

당해 10월 개봉한 '암수살인'은 주지훈과 김윤석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개봉 당시 약 38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암수살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