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4’가 시리즈 최초 과학과 마법의 대결을 담은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눈의 여왕4’은 과학만을 최고로 여기는 ‘해럴드 왕’에 의해 미러랜드에 갇혀버린 마법사들을 구출하기 위한 용감한 소녀 '겔다'와 친구들의 매직 어드벤처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예고편은 한스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겨울방학마다 신나는 모험과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 극장가 흥행불패 신화를 쌓아온 ‘눈의 여왕’의 4번째 작품 속 과학과 마법의 짜릿한 대결을 담아 눈길을 끈다.

눈과 불의 마법 대결 이후 갖가지 발명품들로 편리해진 세상, 과학 신봉자 ‘해럴드 왕’은 “마법은 아주 사악한 거란다”라며 세상의 모든 마법사들을 출구 없는 미러랜드에 가두려는 계략을 꾸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반면 거울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그리는 순간 생명을 불어넣는 마력은 단번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그 사람들을 풀어줄 수 있는 건 너밖에 없어”라며 이번 작품 속 완벽한 변신을 예고한 ‘눈의 여왕’과 ‘겔다’의 합동 작전은 이들이 선사할 이색 케미스트리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롤, 해적, 마법사들이 총출동해 기존 국내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하는 한편 더욱 새롭고 흥미진진한 모험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역대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선사, 패밀리 관객들에게 겨울방학 최고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눈의 여왕4’는 크리스마스 이브 24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눈의 여왕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