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남태평양 국가 팔라우(Palau), 팔라우 풀빌라, 밀키웨이, 자유여행 등 이곳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서는 아름다운 산호섬으로 구성된 남태평양 섬나라 팔라우 A to Z가 소개됐다.

이곳은 340여 개의 산호섬으로 구성돼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도 불린다. 이미 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상황.

동화 속에서나 볼 법한 에메랄드빛 맑은 바닷물 아래, 물고기 등 바 속 생물들이 헤엄친다. 마치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듯한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 덕분에 스쿠버다이버들이 즐겨찾는 명소다.

팔라우 유명 장소로는 밀키웨이가 있다. 이곳은 흰 산호 가루 덕분에 마치 은하수 같은 빛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천연 머드팩 체험도 가능하다. 여기에 팔라우 대표 폭포 가르드마우 폭포, 해파리 호수 등도 남다른 경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팔라우 자유여행 방법이 있을까. 현재 각종 여행사들이 팔라우 자유여행 콘셉트로 각종 상품을 적극 홍보중이다. 스쿠버다이버들의 ‘워너비’ 여행지로 꼽히는 이곳은 실제로 바다를 좋아하는 이들이 패키지 아닌 자신만의 계획으로 찾아드는 장소다. 또한 로맨틱한 신혼여행, 허니문을 즐기고자 하는 신혼부부들의 색다른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팔라우풀빌라, 팔라우리조트, 호텔 등 숙박 업체 등을 검색하는 젊은층들의 정보 수집량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청춘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에서도 팔라우 관련 사진,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이곳은 여행 전문 KBS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도 소개돼 유명세를 높였다. 당시 배우 고아성, 류현경이 이곳을 여행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화제가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배틀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