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표창원 전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표창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표창원은 "재선이라는 걸 염두에 두지 않고 달려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다른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었다"며 국회의원 생활을 돌이켜봤다.

그는 "이 4년에서 그치지 않고 또 했을 경우, '과연 나라는 사람과 어울릴까' '정치인에 요구되는 것에 따라 내가 바뀌어갈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재선 도전 여부는) 명확한 문제더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나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며 재선에 도전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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