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양파가 '사생활' OST에 참여한다.

14일 공개되는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의 두 번째 OST '보통의 꿈'은 본래의 모습을 감추고 다양한 부캐로 살아가는 주은(서현)이 꿈꾸는 평범함을 그려낸 곡이다. 사기꾼 부모 사이에서 모태 사기꾼으로 태어나 일생을 거짓 '다큐'로 살아온 주은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평범한 일상을 갈망하는 내용을 담았다.

'보통의 꿈'은 '이태원 클라쓰'의 '돌덩이', '나의 아저씨'의 '어른'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박성일과 작사가 이치훈이 참여한 곡이다. 여기에 양파의 섬세하고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주은의 감성을 녹여낸 '보통의 꿈'은 멜로디와 가사가 극 중 인물의 진솔한 감정을 조곤조곤 말해주듯이 흘러가 시청자들이 주은의 감정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생활형 사기꾼 주은이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사생활' 3회는 14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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