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셰프 정호영이 '외식하는 날 at Home'에서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SBS FiL 예능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at Home'에는 정호영이 이연복 셰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호영은 "바빠서 세 끼를 다 챙겨 먹기 힘들다. 오후 3시쯤 첫 끼를 먹는다"며 바쁜 근황을 공개하는 것으로 입을 열었다.

정호영은 다시 한번 '외식하는 날 at Home'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선 "요즘 코로나19로 사람 많은 곳을 가기 조심스러운 상황이지 않냐. 핫플 맛집의 밀키트를 통해 배움을 얻으려 왔다. 잘 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맛, 친절, 가성비 등 배울 점이 있다"고 말했다.

정호영은 코미디언 김준현과 홍윤화가 맛집 밀키트를 요리하는 동안 예리한 질문을 연달아 건네며 프로 참견러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어진 닭발 요리에서 셰프 다운 실력을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 그는 남다른 쌀국수 먹방을 선보이며 "사장님에게 고기 거래처 물어보고 싶다. 깊고 진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FiL '외식하는 날 at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