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뽕숭아학당'이 2주 연속 5%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1부 5.874%, 2부 5.5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부 5.747%, 2부 4.983%보다는 소폭 상승한 수치다.

'뽕숭아학당'은 임영웅과 김희재의 하차 이후 계속된 부진을 겪고 있다. 평균 7~9%대, 많게는 두 자릿수 시청률도 쉽게 달성하던 '뽕숭아학당'의 시청률이 두 사람의 하차 이후 5%대로 하락했기 때문. 트로트 인기도 점차 시들어감에 따라 부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는 4.594%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2.899%의 시청률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