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뽕숭아학당' 시즌1을 종료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이하 '뽕숭아학당')는 27일 방송된 72회를 끝으로 시즌1 피날레를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뽕 멤버 4인의 냉장고를 탈탈 턴 '뽕장고를 부탁해' 특집과 시즌1 종업식 굿바이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종업식에서 멤버들은 그간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한 특별한 수업들을 떠올렸다. 특히 영탁은 "예능 공포가 정말 심했다. 잘 극복하게 해준 선생님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이후 멤버들은 잠깐의 재충전 후 더욱 새롭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

이런 모습이 담긴 '뽕숭아학당'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3%,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채널 프로그램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뽕숭아학당' 후속으로는 '사랑해서 그랬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치정 스릴러 예능 '미친.사랑.X'가 11월 3일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